방콕의 개와 고양이들
방콕에는 유난히 개, 고양이가 많다. 대부분이 그냥 길에 풀어서 기르는 녀석들이다. 원래 개, 고양이를 좋아하는 편이라 거부감은 없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길에서 개를 보기 쉽지 않아 좀 낯설긴 했다. 이 녀석처럼 구석에서 단잠을 자는 녀석도 있다. 방콕에서는 개팔자도 상팔자지만 고양이도 정말 만만치 않다. 날씨가 따뜻해서인가? 사람들이든 동물들이든 조금은 여유가 있어 보였다. 왓아룬에서 만난 녀석.. 방콕에서는 사원(절)에도 이렇게 개, 고양이들이 많다. 지네 집인것처럼.. 머 나쁘지 않다. 기억에 남는 이녀석.. 동네의 우두머리 같았다. 이 녀석 주변으로 부하들이 많이 보였다. 그런데 이 녀석 먼가 독특하다!! 그렇다. 오드아이(odd eye).. 양쪽 눈의 색깔이 다르다;; 특별한 느낌을 주었던 녀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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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0. 22. 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