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사진의 보관
예전에는 사진들을 모두 필름으로 보관했다. 현상한 상태로 필름책에 보관하고는 했었다. 지금도 필름으로 찍은 사진들은 비슷하게 보관해야 할 것이다. 이제 대부분의 사진들(대부분이 아닐지도 모르지만)이 디지털로 기록되고 있다. 그러면서 원본이라는 개념이 모호해지고 있다. 필름 사진도 역시나 재생산이 가능한 구조여서 원본이라는 의미가 약하기는 하지만 필름자체만 두고 보았을때는 원본(아닌것도 같지만..)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디지털 사진의 시대에서 가장 큰 이슈는 아마도 사진의 보관방법인 것 같다. 물론 필름사진의 보관도 온도, 습도, 빛 등 고려할 요소가 매우 많았다. 이미 많은 사진들을 하드디스크 관리의 문제로 잃어본 경험이 있는 나로서는 정말 골치거리일 수 밖에 없다. 이전에 많이 사용되던 CD, DV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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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6. 3. 1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