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진 이야기..
사진 작업들을 테마를 두고 한지 몇달.. 그러면서 점점 더 편협해지는 시각을 느낄 수 있다. 테마가 아니면 셔터를 잘 누르지 않게 되고.. 이미 너무 많은 테마를 벌려두어서 이도저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 같다. 최근에 SLRCLUB과 한겨레 공모전에 사진을 내면서 참 보여줄만한 사진이 없다 싶었다. 사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좋아하는 사진스타일에 관심이 없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세울만한 작업이 있지도 않다. 어차피 하루 이틀에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지만 가끔은 내 작업을 보면서 조바심이 나기도 한다. 조금 더 쉬운 작업을 꾸준히 해봐야겠다. 작가가 될 것도 아닌데 너무 어려울 필요도 없다 싶은 요즘이다.
Articles/on photography
2009. 4. 15. 21:00
사진을 찍는 나
사진을 찍는 것이 일상이 된지 이제 4년째인 것 같다. 그전에도 사진을 찍었지만 별 생각이 없었고 찍고 난 이후에 잘 쳐다보지도 않았다. 그러다가 사진을 좀 잘찍어봐야겠다고 마음 먹은게 2006년인것 같다. 왜인지는 모르지만 앞으로 살면서 내 사진을 찍어보자 했던게 그 무렵이다.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많은 온라인 사이트들을 돌아다녔고 사진과 매우 비슷한 포토아트들(포토샵으로 과하게 보정한 것들을 포함)에 현혹되어 정신을 못차리고 있었다. 그러면서 생각 하기를 "좋은 사진은 무엇인가"라는 의문에 봉착하게 되었고 온라인 사이트들에서 골라지는 좋은 사진들에 대해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2006년 여름날 부산 서면의 한 서점에서 "나의 첫번째 사진책"을 보게 된다. 정말 재미라고는 요만큼도 없었던 ..
Articles/on photography
2009. 3. 3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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