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mix G1 사망;
1년 동안 내 어깨를 위해 수고해 주었던 G1이 사망하였다. 오늘 새로 단장한 경복궁을 좀 둘러보려고 나가면서 텀블러에 아이스커피를 두 개 쌌다. 그런데 텀블러 하나에서 커피가 줄줄줄... 어제 아이파크몰 이벤트로 받은 텀블러가 문제였다;; 이 녀석은 그냥 새버리더군;; 덕분에 내 빌링햄 가방도 다 젖고.. 카메라는 시원하게 아이스커피 한잔을 다 마셨더군.. 그래서 바로 남대문 파나소닉 서비스센터로 갔다. 퇴근하는 기사를 붙잡고 세척까지 맡겼는데.. 1시간쯤 후에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메인보드 사망;;; 메인보드 수리비 28만원.. 거기에 LCD에도 커피가 들어갔는데.. 그 수리비는 제외한 수리비이다.. 그래서 포기한다 그랬다. 월요일에 카메라 찾아와야겠다. 한동안은 무거워도 1D mark2n으로 찍..
Articles/equipments
2010. 8. 21. 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