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urri
양주시
부여 정림사지
아주머니와 얘기를 한다. "무슨 그물이에요?" "그냥 고기 잡는 그물이지.. 이것저것 다 잡아.." 내가 조금 더 얘기를 이어본다. "아.. 제주도 참 살기 좋죠?" "좋지.. 공기 좋고 물 깨꿋하고.. 먹을것도 많고 인심 좋고.. 그런데 요새는 관광객한테 장사한다고 인심이 예전같지 않아.." 서울 사람들이 다 물들였나 보다.. 세번째 방문하는 제주도.. 변해가는 제주도가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