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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Alan Harvey

가끔 유명한 사진가들의 홈페이지에 가서 사진을 본다. 오늘은 갑자기 데이비드 알란 하비가 생각났다. 너무나 강렬한 느낌의 사진을 찍었던 그.. Divided Soul은 너무나 강렬하다. 이 사람 사진은 언제나 강한 느낌을 나에게 준다. 사진에 있어서 플래시는 본래의 느낌을 많이 해치는데 이 사람의 사진을 보면 플래시를 너무 잘쓰는것 같다. 적절한 빛으로 좋은 느낌을 살려준다. 이런 내공은 따라 잡기 힘든 것일텐데.. 플래시는 안쓰려고 했는데 이런 사진들을 보면 그 마음이 흔들린다;; 데이비드 알란 하비 홈페이지 : http://www.davidalanharvey.com/

[전시회] 마릴린 먼로의 "마지막 유혹(The Last Sitting)"

또 전시회 소식. 사진자체로라기보다는 피사체의 유명세 때문에 보고 싶은 전시. 가볍게 그 시대의 아이콘의 마지막을 볼 수 있지 않을까? 마릴린 먼로의 “마지막 유혹(The Last Sitting)”展,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서 전시 미국이 낳은 20세기 최고의 섹시 아이콘인 마릴린 먼로가 세상을 떠나기 6주전 모습을 담은 사진 컬렉션이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서 전시된다. 갤러리 뤼미에르가 기획하고 조선일보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7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의 중심을 이루는 사진 컬렉션 “마지막 유혹(The Last Sitting)”은 1962년 6월 보그(Vogue)지를 위한 화보 촬영의 일환으로 시작되었다가, 6주 후인 8월 마릴린 먼로가 세상을 떠나면서 그..

Articles/Notes 2009.07.30

[전시회] 제 1회 포토코리아 - Shooting Image

이번에 코엑스에서 포토코리아라는 사진전이 열린다. 현재 한국의 사진트렌드와 미래를 가늠해볼 수 있는 전시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아래는 지인으로부터 받은 전시회 소개 메일이다. 1st PHOTO KOREA 2009 포토코리아 슈팅 이미지 Shooting Image 1. 전시개요 ◯ 주 제 : 포토코리아 2009 ◯ 일 시 : 2009. 8. 1(토) ~ 8. 27(목) (총 27일간) ◯ 장 소 : 코엑스 3층 홀E (구 장보고홀) ◯ 주 최 : 한겨레신문사, (주)마르델아르떼 ◯ 주 관 : (주)마르델아르떼 ◯ PRESS OPEN : 2009. 7. 31(금) 17:00 ◯ 출품작가 : 강성민 외 50명(총 51명), 300점 출품 (특별전 포함 400여점) ◯ 예술감독 : 전승보 (독립큐레이터) ..

Articles/Notes 2009.07.29

PEN E-P1과 클래식 렌즈들..

전에도 썼지만 Lumix DMC-G1을 사기 이전에 E-P1을 사려고 했었다. 그러다가 플리커(flickr)에서 클래식 렌즈들이 마운트된 G1의 사진들을 보고 반해서 G1을 지르게 되었다. 그리고 E-P1이 출시된 지금 꽤 저렴한 가격에 나름 괜찮은 성능을 보이는 E-P1을 하나 영입할까도 고민했었다. 최근에 EVF 출시 얘기도 있고 해서 말이다. 그런데 오늘 플리커에서 클래식 렌즈들이 마운트된 E-P1의 사진들을 보니 그런 생각이 싹 가시었다. 무언가 어색한 그 느낌들.. 조합이 어울리지 않았다. Olympus E-P1 by digitalbear Olympus E-P1 w/ Voigtlaender M lens by Jack Amick Olympus E-P1 by digitalbear Olympus E-..

Articles/equipments 2009.07.23

Christopher Anderson

매그넘 사진가 크리스토퍼 앤더슨. 잘 모른다. 머 아는 사람이 없다;;; 그런데 오늘 매그넘으로부터 메일을 받았다. (이 메일은 매그넘 사이트에 등록해두면 주기적으로 보내준다.) 매그넘 사진가를 소개하는 메일인데 이 사람의 사진이 눈에 띄었다. 매그넘 사이트를 가보니 이 사람들의 다른 사진들도 눈에 띈다. 찬찬히 봐야겠다. 아래는 메일 내용: VENEZUELA. 2004. A prostitute makes a sales pitch. © Christopher Anderson/Magnum Photos Capitolio is documentary photographer Christopher Anderson’s cinematic journey through the upheavals of contemporary ..

Voigtlander Ultron is coming

G1가 정말 돈 먹는 하마다. 플렌지백(FLANGE BACK)이 짧다는 이유만으로 정말 여러가지 어댑터가 존재하게 한다. 그러면서 M4/3 - R마운트 어댑터를 질렀고.. Leica Elmarit-R 28mm F2.8 렌즈를 질렀다. 그리고 다시 느낀건.. SLR용 렌즈는 어댑터가 두꺼워져서 컴팩트함을 반감시킨다는 것이다. G1에서는 플렌지백이 짧으니 오히려 SLR 렌즈에 맞게 길게 만드려고 어댑터가 두꺼워진다.쳇. 아무래도 RF용 렌즈를 어댑터로 물리는게 디자인적인 측면이나 컴팩트한 측면에서 좋다. 그래서 이것저것 알아보니 돌아오는건 M마운트 렌즈들;;;; 라이카(Leica), 자이쯔이콘(Zeiss Ikon), 보익틀랜더(Voigtlander).. 그나마 보익틀랜더 렌즈들이 싸다. 우선 하나 질렀다. ..

Articles/equipments 2009.07.15

디지털백, 단렌즈, MF

디지털백(digital back) : http://enc.daum.net/dic100/contents.do?query1=10XX210672 내 카메라들은 점점 디지털백이 되어 가고 있다. 처음부터 계획한 것은 아니었지만 어떤 렌즈로 받아들이는 이미지를 디지털로 저장만 하는.. 그러고 보니 이미 디지털 카메라들은 디지털백이구나!! 유레카!!;;;; 줌렌즈에서 단렌즈로.. AF에서 MF로.. 게을러진 내 몸이 아직 적응을 못하고 있다. 더 해보자. Postscript. 이전까지 M마운트 렌즈들의 디지털백은 라이카의 M8, 엡손의 R-D1, R-D1s, R-D1x가 전부였고 다들 성능이 시원치 않았다. 가격은 정말 넘사벽이었고.. 게다가 다들 RF형.. 파나소닉의 G1, GH1, 올림푸스의 E-P1이 어댑터를..

my camera story

그동안 많은 카메라를 써온것 같다. 물론 장비병이 있지만 미친듯 하지는 않아서 생각보다는 많이 쓴 건 아니다. 여태 내 손을 거쳐간 카메라들을 보면.. 올림푸스 CZ200, 미놀타 SRT101, 캐논 powershot A70, 캐논 EOS 350D, 캐논 EOS 30D, 캐논 EOS 5D, 파나소닉 Lumix DMC-LX3, 캐논 1D mark2n, 파나소닉 Lumix DMC-G1 주로 캐논 카메라들만 썼다. SLR들은 렌즈 사용때문에 더욱더 회사를 바꾸기 쉽지 않은듯하다. 캐논의 렌즈군이 다양한 것도 한몫했다. 지금 남은 카메라는 5d, 1d mark2n, lx3, g1이다. cz200이나 srt101, a70, 350d를 사용할때는 사진에 깊은 관심은 없었던 것 같다. 그냥 일상의 소소한 기록이 필요..

Articles/equipments 2009.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