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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G1/GH1과 mount adapter, lens들

이번에 파나소닉 g1바디에 leica 렌즈를 하나 들이면서 정보 수집을 하다보니 leica 렌즈의 히스토리가 너무나 깊고 복잡하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그리고 각종 마운트에 변환링까지;; 덕분에 뽐뿌는 엄청 받고 있지만 경제력이 미치지 못함도 역시 느끼고 있다ㅠㅜ 1. 파나소닉 lumix G1/GH1 바디(올림푸스 PEN E-P1) 에 사용가능한 마운트 어댑터 (마이크로포서즈 바디 - 타 마운트 렌즈) : 마이크로 포서즈 카메라가 플렌지백이 짧은 구조라 그런지 정말 많은 마운트의 렌즈를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포서즈 렌즈군은 아직 미약하지만 이런저런 렌즈들을 어댑터를 통해 사용할 수 있어서 좋은 점이 많다고 해야겠다. - 마이크로포서즈 바디 - Leica M마운트 렌즈 - 마이크로포서즈 바디 - Le..

Articles/equipments 2009.06.26

photo-writer

photo-writer. 우리말로 하면 사진-작가인데, 의미는 좀 다르다. 실제 이런 말이 있는지 없는지 관심도 없거니와 좀전에 내 머리속에서 떠오른 말일 뿐이다. 요즘에는 많은 글에 사진이 삽입되어 있고 많은 사진들에 글이 삽입되어 있다. 사진을 찍는 입장에서 사진에 글이 포함되는 것은 사진 자체보다는 삽입된 글에 의해 휘둘리기 쉽고 자신의 미천한 사진을 꾸미고자 하는 유혹에 흔들리기 쉬울 수 있다 여긴다. 그래서 내 사진에 글을 삽입하는 것을 극도로 꺼리고 있다. 그렇지만 사진과 글은 긍정적인 면에서 서로에게 상승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대부분의 글에서 사진들은 보조 역할을 하고 있어서 그 사진만으로 힘이 떨어진다. 그리고 사진을 찍는 사람과 글을 쓰는 사람이 다른 경우도 많아서 글의 맥락과 연결이 ..

Olympus PEN E-P1? Panasonic Lumix G1^^

E-P1을 지르려고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파나소닉 G1으로 결정. 동영상 따위 쓰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데..(급하면 핸폰으로 찍을거여~;;) 크기도 좀 크지만.. E-P1의 디자인이 좀 애매했고.. 성능이 G1이 더 좋은데다가.. 가장 결정적으로 뷰파인더가 중요하게 작용했다. 외장 뷰파인더를 달아도 되지만.. 그래도 모든 초점 거리에 연동되는게 훨씬 편함. 역시 SLR 형태의 편안함을 따르게 된다.. Lumix G1 by CFBSr 08 Le Panasonic Lumix G1 vu de dessus by Nicolas Esposito Nokton by Nokton 팝코넷 리뷰 (클릭) 그리고 G1에 라이카 렌즈를 물렸을때 너무 이쁘다는.. 꼭 라이카 R바디의 디지털 미니어처 같은 느낌이다. Lu..

Articles/equipments 2009.06.22

Olympus PEN E-P1 출시!!

드디어 공식 발표가 되었넹.. 큭.. 디자인 맘에 들어버렸당;;;; 가격도 궁금했는데 꽤 저렴하게 나왔다는..ㅋ 바디 온리 : $749 14-42mm 렌즈킷 : $799 17mm 렌즈 + 뷰파인더 : $899 올림푸스 PEN 50주년 기념 영상 : http://asia.olympus-imaging.com/products/dslr/special/pen50th/ 올림푸스 PEN E-P1 티비 광고 : http://asia.olympus-imaging.com/products/dslr/ep1/cm/ 쪼매만 기다리거라~ E-P1 white 17mm VF-1 side to left by Eleven Eight E-P1 white 17mm body jacket 2 side to left by Eleven Eight ..

Articles/equipments 2009.06.16

필립퍼키스의 사진강의노트 (Teaching Photography by Philip Perkis)

사진강의 노트 카테고리 예술/대중문화 지은이 (눈빛, 2005년) 상세보기 최근에 다시 읽은 책 "사진강의노트". 필립 퍼키스라는 사진과 교수가 쓴 책이다. 이책은 매우 얇고 가볍다. 들고 다니기 너무 좋다^^ 이책은 정말 심플하지만 사진을 찍는다는 것, 사진을 본다는 것에 대해 가장 기본적인 것을 생각하게 해준다. 요전에 2년만에 마무리 지은 수전손택 아줌마의 "사진에 관하여"를 보면서는 너무 힘들었는데.. (이 아줌마는 참 많이 알고 맞는 얘기는 많이 하는데 글 자체가 너무 어렵다. 맨 정신으로 보기 너무 힘들다.ㅡㅡ;;) 사진강의노트를 보면서 기억에 남는 문구 몇가지와 내 생각들을 남겨 본다. - 책에서 - 1. 보여지는 것, 그 자체. 너무 성급하게 메타포나 상징으로 건너뛰지 마라. '문화적 의미..

올림푸스(Olympus) PEN E-P1

전에 쓴 것처럼 다음에 지를 카메라로 눈 여겨 보던 녀석이 6월 15일에 정식으로 발표가 된다고 한다. 43rumor나 SLR클럽 등에서 이미 많은 정보들이 입수되고 있고 대강의 디자인과 스팩들이 나온듯 하다. 그 내용을 보고 있자니 거의 마음에 드는데 디자인에서 좀 씁쓸하다. 특히 바디 색은.. 플라스틱 바디인듯 한데 은색을 선택한 것은 좀 아니다 싶다. 여태 나온 루머들은 아래와 같다. 곧 제품을 볼 수 있을텐데 실물을 보고 지를지 결정해야겠다. 1. 명칭 : E-P1, 올림푸스 PEN 카메라를 디지털 버전으로 계승한다 하여 붙여진 것 같음 2. 스펙 : 마이크로 포써드 방식이 플렌지백을 많이 줄여서 화질에서 손해가 있다 하는데 실제로 봐야 알겠음. Possible specs: - 12 Megapix..

Articles/equipments 2009.06.08

디지털 사진의 보관

예전에는 사진들을 모두 필름으로 보관했다. 현상한 상태로 필름책에 보관하고는 했었다. 지금도 필름으로 찍은 사진들은 비슷하게 보관해야 할 것이다. 이제 대부분의 사진들(대부분이 아닐지도 모르지만)이 디지털로 기록되고 있다. 그러면서 원본이라는 개념이 모호해지고 있다. 필름 사진도 역시나 재생산이 가능한 구조여서 원본이라는 의미가 약하기는 하지만 필름자체만 두고 보았을때는 원본(아닌것도 같지만..)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디지털 사진의 시대에서 가장 큰 이슈는 아마도 사진의 보관방법인 것 같다. 물론 필름사진의 보관도 온도, 습도, 빛 등 고려할 요소가 매우 많았다. 이미 많은 사진들을 하드디스크 관리의 문제로 잃어본 경험이 있는 나로서는 정말 골치거리일 수 밖에 없다. 이전에 많이 사용되던 CD, DVD..